[국민일보] 지방에서도 강남 피부과 열풍? “우리 동네에는 쿼트로가 없어요”
[국민일보] 지방에서도 강남 피부과 열풍? “우리 동네에는 쿼트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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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형 기술로 강남에 뷰티벨트를 형성하며, 지역 거주자는 물론 해외 환자들까지 찾게 만드는 성형외과와 달리, 피부과는 잦은 치료회수와 비교적 가벼운 시술이라는 인식에 대부분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찾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피부과에도 원정(?)바람이 불고 있다. 최첨단 장비나 피부 시술법을 찾아 지역에서도 강남에 위치한 유명한 피부과로 몰리는 것이다. 실제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아이디피부과는 올해 상반기 경남과 전라 지역은 물론이고 제주도에서도 찾아온 환자들이 전체 내원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본원과 가까운 강남지역 환자들이 대다수이지만 지역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근거리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리프팅, 색소침착, 여드름 등 다양한 치료를 위해 방문하지만 지역 환자들의 대부분은 울쎄라쿼트로를 시술받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울쎄라는 피부 리프팅 레이저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시술 후에 효과가 천천히 나타난다는 점과 탄력 이외에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반면 울쎄라쿼트로는 시술 후 약 2주 후면 피부탄력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며, 기존 울쎄라에서 기대 할 수 없는 피부 톤 개선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젊은 피부를 만드는 가장 적합한 해결사로 떠오르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쿼트로는 피부 속 가장 깊은 곳인 근막층까지 에너지가 도달해 피부재생을 유도하지만 피부표면에는 손상이 없기 때문에 티나지 않게 속피부를 젊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면서 “한국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고민인 어두운 피부톤과 탄력없는 피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레이저 치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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